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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재직 당시, 비전공자에 실무부서 아닌 후선부서로 배치되어 입사동기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독학으로 처음 취득한 금융자격증. 난이도는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자신감 회복과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금융입문자격증으로 추천한다. 와우패스에서 나온 '은행텔러 - 핵심요약 및 문제집' 딱 한 권으로 한번 보고 한 번에 붙었으니, 얼마나 난도가 낮은 지 알 수 있다. 회사 다니면서 2주 정도 퇴근 후 2시간 공부했다. 카페 등의 커뮤니티는 왠지 귀찮아서 잘 안 들어가지더라. 와우패스홈페이지에서 자격증 정보와 일정, 실제 수험자들의 시험후기 등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준비중인 자산관리사(은행 FP)도 여기서 준비 중이다. 은행텔러도 그렇고, 자산관리사도 그렇고, 금융권 취업을 위한 기본 자격증이라 그런지, 응시자도 많아졌으며,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한다. 자산관리사의 경우, 공부할수록 점수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물론 내가 요즘은 자격증 취득이 절실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꾸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렇기도 하다. 모든 자격증이 그렇지만, 처음 준비할 때 힘들게 해서 한 번에 취득하는 게 좋다.

     

    은행텔러 (CBT:Certified Bank Teller)

    창구에서 일어나는 제반업무에 대해 신속하고 친절한 업무수행과 정확한 업무처리로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 상담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도록 도와주는 금융전문가

     

    * 시험일시 - 연간 3회 실시

    * 시험일정

    https://www.kbi.or.kr/platformWeb/Qual.do?cmd=openPage&pageName=qualTestScheduleList

    * 시험장소 - 서울, 대전, 대구, 전주, 광주, 부산, 춘천, 제주

    * 응시자격 - 제한 없음

    * 시험방법 - 필기시험(객관식 5지 선다형)

    * 시험과목

     

     

     

    * 합격자 결정

    시험과목별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이고, 전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득점자

    (전 과목 평균은 총득점을 시험과목 총배점의 합으로 나눈 백분율임)

     

     

     

     

     

    공부방법

     

    * 추천교재

     

    은행텔러 핵심요약 및 문제집

    (요약집만 봐도 충분!)

     

    * 자격특징

    - 은행의 창구에서 은행의 일반 업무인 입지급, 예금, 대출상담, 신용카드업무, 여신, 방카슈랑스, 외환 오퍼레이션 업무 등 은행업무가 다양화되면서 은행은 고객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인력을 양성하였는데, 그중에 하나가 은행텔러다.

    - 은행텔러 자격시험을 통해 창구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검정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지식을 갖춘 분에게 은행텔러 자격을 인증하고, 은행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텔러 채용 등의 경우 검증된 우수한 인력을 선발과 신규직원의 교육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자 만든 시험이다.

     

    * 자격취득자 사후관리

    - 보수교육 : 은행텔러는 자격 취득을 하더라도 소속은행에서 인성, 예절, 전산단말기 조작, 은행별 내규 등에 대하여 별도의 교육을 받으므로 보수교육은 소속은행에서 실시토록 한다.

    - 자격의 정지 : 자격취득자가 취득한 자격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경우에는 3년의 범위 내에서 별도로 정하는 기간 동안 자격이 정지된다.

     

    * 활용정보

    - 취업 : 은행 취업시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은 아니나 은행 실무상 필요한 지식을 검증하여 주는 자격이므로 은행에서 선호하는 자격증이다. 보통 은행권을 준비하는 경우 은행텔러나 은행 FP(자산관리사)는 기본자격증으로 준비하고 있다.

    - 가산점 : 은행텔러 자격증은 은행업무를 위한 필수자격증이 아니므로 보통의 경우 가산점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난이도

    * 은행텔러 자격증 관계도 및 난이도

    (출처 : 해커스)

     

     

     

    - 은행 FP(자산관리사) : 주로 은행상품과 은행에서 PB나 FP로 활동하기 위해서 취득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지만, 금융권 기업에서는 CFP를 더 선호한다.

    - AFPK(개인재무설계사) : 재무설계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인증하는 자격증으로 이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 FPSB에 등록된 기관에서 AFPK 교육과정을 먼저 수료해야 한다.

    - CFP(국제공인 재무설계사) : CFP는 자산관리 자격증의 꽃이라고 할 만큼 어렵지만 메리트가 큰 자격증이다. CFP를 따기 위해서는 AFPK(개인재무설계사)를 취득해야 한다.

     

     

    독학 후기

    응시했을 당시에는 은행텔러 필기시험은 워드프로세서 1급 필기수준의 난이도라고 생각했다. 요즘은 많이 어려워졌다고 하니, 응시자마다 체감난이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과락과 합격기준점수가 낮은 편이라 취득이 용이하며, 기본적인 금융에 대한 이론을 얻기에 좋은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될 자격증이다. 자격증은 카드식과 상장식 두 가지 다 발급 가능하다. 민간자격증이라 우대해 주는 곳은 적지만 자소서에 녹여서 어필이 가능하다.